Primal Flesh - The Advent of Giant Wooyeong

Beneath the vast expanse of the sky, even the rugged mountain range held its breath, silenced by the looming presence of the sublime. The jagged peaks, which once symbolized a desperate challenge towards the immortal realm, were now mere stages for a cosmic drama about to unfold. Black Tiger Wooyeong, as if burdened by the weight of the world itself, stood steadfastly at its center.

He was no ordinary being. He was not simply the mischievous god wielding fortune and misfortune at will, nor was he merely a bodybuilder revering honed discipline and physical perfection. Now, a new power was surging within him, threatening to pull him into a dimension wholly different from anything he had ever known.

Wooyeong remained in quiet contemplation, absorbing the very essence of the mountain range. But his peace was shattered in an instant. An intense heat slammed into his heart, followed by an agonizing torment that seemed to splinter every cell in his body. It was a harrowing sensation, as if his very flesh was being torn apart and his bones melted to liquid fire.

"Gaaah…"

Barely able to utter a groan in the face of such excruciating pain, Wooyeong collapsed to his knees, writhing in torment. But this was merely the beginning. A colossal power awakened within him, rousing each and every dormant muscle fiber to furious life. As if erecting a monumental structure, his flesh began to expand and reconstruct itself with violent intensity.

The first to undergo this dramatic transformation was his chest. Wrought with unwavering dedication, his pectoral muscles swelled with almost sentient life, inflating to an unimaginable size that dwarfed any previous measurement. The tightly interwoven muscle fibers were as solid as steel cables, and on the surface, gargantuan veins bulged like mountain ranges, flaunting the raw power seething within his body. His nipples stood out as if they were new mountain springs, with just a tinge of red to mark the spot.

Next came his arms. Honed by grueling training and tireless effort, his biceps and triceps swelled with ferocious intensity, their size rivaling that of massive boulders. Veins throbbed beneath the skin. His fingers sharpened into talons that jutted as if they were about to rip the world apart. The mountain seemed as nothing compared to those fingers.

His abdominal muscles rippled like tidal waves, each individual muscle sharply defined as if meticulously carved by a master sculptor's chisel. Tightening his obliques and tensing his lower abdomen caused his steel-hard abs to bulge outwards, highlighting his groin and exuding an aura of potent, primal virility. His thighs thickened like colossal pillars, his tautly bulging quadriceps pulsating with the violent energy of a volcano on the verge of eruption. His calf muscles gleamed like solid steel, his ankles thickening to an unbelievable degree, symbolizing his overwhelming power.

The mountains trembled in his wake. As if nature bowed its head to acknowledge the dominance of the Black Tiger.

His back rose like a sprawling mountain range, the ridges along his spine soaring skyward with breathtaking grandeur. His latissimus dorsi flared like immense wings, becoming the unshakeable foundation supporting his entire body. His body had now transcended the mere limitations of flesh, becoming nothing less than a living god sculpted in the heart of the Earth.

His height soared at an impossible rate, accelerating beyond comprehension. The mountain peaks that had once loomed over him began to reach his feet, soon rising no higher than his knees. He now walked among the clouds, his every breath thundering across the heavens. He could feel the world shifting in response to his new height.

"This…" Wooyeong muttered in disbelief.

His voice was now a cataclysmic roar, his words echoing across the heavens. The city below was nothing but dust under his bare feet. With this, what had been the transformation of flesh had been transformed into something far grander.

But no longer did he feel pain - only joy. All of his muscles rippled with newfound strength as he knew what he must do.

Wooyeong stretched out his arms, reaching for the stars.

An ocean of immense energy erupted from his body, shaking the atmosphere and flooding the heavens. The clouds, overwhelmed by his splendor, scattered in awe, and the sun unleashed a blinding radiance as if to bless his luminous form. He was now swathed in divine light, shining like a mythic hero, and the world reverently bore witness to his advent. His muscles were bulging and it felt like he was floating in the sky.

Wooyeong smiled with all his might, embracing all that he knew.

"I have come."

The world trembled under his feet.

Art by   xxsparcoxx

태초의 육신 - 거신 우영의 강림

드높은 하늘 아래, 험준한 산맥조차 숭고한 존재감에 짓눌린 채 침묵했다. 한때 불멸의 영역을 향한 필사적인 도전을 상징하던 깎아지른 듯한 봉우리들은, 이제 곧 펼쳐질 우주적 드라마의 무대에 지나지 않았다. 검은 호랑이 우영은 마치 세상의 운명을 짊어진 듯, 그 중심에 굳건히 서 있었다.

그는 평범한 존재가 아니었다. 행운과 불운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장난기 넘치는 신도 아니었고, 단련된 의지와 완벽한 육체를 숭상하는 보디빌더도 아니었다. 지금 그의 안에서는 새로운 힘이 꿈틀대고 있었고, 그 힘은 그를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리려 하고 있었다.

우영은 산맥의 정기를 탐하며, 고요한 명상에 잠겨 있었다. 하지만 평화는 한순간에 깨졌다. 격렬한 열기가 그의 심장을 강타했고, 온몸의 세포를 산산이 조각내는 듯한 격렬한 고통이 뒤따랐다. 그것은 마치 육신을 찢어발기고 뼈를 녹이는 듯한 끔찍한 감각이었다.

"크으윽..."

신음조차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로 격렬한 고통 속에서, 우영은 무릎을 꿇고 고통에 몸부림쳤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의 몸 안에서 거대한 힘이 깨어나, 잠들어 있던 근육 섬유 하나하나를 깨우기 시작했다. 마치 거대한 건축물을 짓듯, 그의 육신은 격렬하게 팽창하고 재구성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변화가 일어난 곳은 그의 가슴이었다. 굳건한 의지로 다져진 그의 흉근은 마치 살아있는 듯 꿈틀거리며 팽창했고,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로 부풀어 올랐다. 촘촘하게 짜여진 근섬유들은 마치 강철 케이블처럼 단단하게 얽혀 있었고, 표면에는 거대한 혈관들이 마치 산맥처럼 솟아올라 그의 몸 안에서 끓어오르는 힘을 과시했다. 그의 단단한 젖꼭지는 마치 갓 피어난 봉오리처럼 솟아나와서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다음은 그의 팔이었다. 혹독한 훈련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져진 그의 이두박근과 삼두박근은 마치 살아있는 듯 격렬하게 팽창했고, 그 크기는 마치 거대한 바위 덩어리와도 같았다. 그의 굵직한 팔뚝에는 핏줄이 팽팽하게 솟아올라 있었고, 그의 손은 맹수의 발톱처럼 날카로운 손톱이 돋아나 맹렬한 파괴력을 암시했다. 그의 어깨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넓어졌고, 견갑골은 마치 날개처럼 솟아올라 마치 거대한 조류와 같은 인상을 주었다.

그의 복근은 마치 거대한 파도처럼 울퉁불퉁 솟아올랐고, 각각의 근육은 마치 조각칼로 세심하게 조각해 놓은 듯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는 복사근을 비틀고, 하복부를 긴장시키자 강철처럼 단단한 복근이 튀어나오고 그의 사타구니가 돋보여서 강력한 남성적인 매력을 풍겼다. 그의 허벅지는 마치 거대한 기둥처럼 굵어졌고,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대퇴사두근은 격렬한 폭발 직전의 화산처럼 격렬하게 요동쳤다. 그의 종아리 근육은 마치 단단한 강철처럼 빛났고, 발목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굵어져 그의 압도적인 힘을 상징했다.

그의 등은 마치 거대한 산맥처럼 솟아올랐고, 척추를 따라 솟아오른 능선은 마치 하늘을 찌를 듯 웅장했다. 그의 광배근은 마치 거대한 날개처럼 펼쳐져 있었고, 그의 몸 전체를 지탱하는 굳건한 기반이 되었다. 그의 몸은 이제 단순한 육체의 한계를 초월하여, 살아있는 신의 조각상과도 같았다.

그의 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솟아올랐다. 산봉우리가 발치까지 닿기 시작했고, 곧 그의 무릎 높이까지 치솟았다. 그는 이제 구름 위를 걷고 있었고, 그의 숨결은 천둥처럼 울려 퍼졌다. 그의 몸은 이전보다 훨씬 더 커졌고, 그의 발은 산을 짓밟아 부수기에 충분해 보였다.

그가 점점 더 커질수록, 세상은 그를 중심으로 재편성되는 듯했다. 낡은 빨간 반바지를 찢고, 그는 더 이상 우주의 먼지 한 조각이 아니었다. 그는 우주의 중심이었다.

"이것은… 나의 진정한 모습인가…?" 우영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웅얼거렸다.

그의 목소리는 우레와 같았고, 그의 포효는 산맥을 진동시켰고, 그의 한마디 한마디는 세상에 울려 퍼졌다.

더 이상 고통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벅찬 기쁨이 밀려들었다. 그것은 마치 오랫동안 꿈꿔왔던 이상향에 도달한 듯한 황홀경이었다. 그는 드디어 자신의 진정한 크기를 깨달았고, 그 힘으로 무엇을 할지 알고 있었다.

우영은 하늘을 향해 두 팔을 활짝 펼쳤다.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온 엄청난 에너지가 대기를 흔들고, 하늘을 가득 채웠다. 구름은 그의 위엄에 압도되어 흩어졌고, 태양은 그의 빛나는 육신을 축복하듯 강렬한 광채를 내뿜었다. 그는 숭고한 빛에 휩싸여 마치 신화 속 영웅처럼 빛났고, 세상은 그의 강림을 경건하게 지켜보았다.

그의 눈은 뜨겁게 빛나고 그의 근육은 팽창되어 보였고, 세상은 그를 새로운 빛으로 보았다. 흉터는 문신이 되었고, 그는 숭고하게 하늘을 차지했다.

우영은 그의 모든 힘으로 웃고, 그가 알았던 모든 것을 포용했다.

"내가 왔다."

세상은 그의 발아래 떨렸다.